1일 휴넥트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무관리 솔루션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강의는 최규락 노무법인 삼신 대표 노무사가 맡았다. 그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실무 지식'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최 노무사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과 최근 개정 내용,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실무 포인트를 조목조목 짚었다. 센터별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고민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방식이다.

임원과의 대화 세션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용신 휴넥트 전무가 참석했다. 현장 운영부터 △인사·노무 이슈 △조직문화 △관리자 역할까지 실제 업무와 밀접한 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관리자들은 각자 겪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회사는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소속감과 결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관리자 교육과 교류의 장 기능도 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넓혔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는 설명이다.

성승모 휴넥트 대표는 "관리자의 성장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인사·노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넥트는 올해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인증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 인재 육성과 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회사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교육 강화와 HR 역량 고도화를 통해,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BPO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